"군대 가지 않는 여성에 불만" 아파트 엘리베이터 강간상해 20대男, 女...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군대 가지 않는 여성에 불만" 아파트 엘리베이터 강간상해 20대男, 女...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3-09-21 07:25

본문

뉴스 기사
"공소사실 인정하지만 심신 미약" 주장



SBS 보도화면 캡처
SBS 보도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여성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 A 씨23의 변호인은 2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송인경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A 씨의 강간상해 등 혐의 공판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피고인은 범행 당시 정상적인 심리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을 평소 가지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러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7월 5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의왕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피해자 B 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당초 강간치상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A 씨 상해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형량이 더 무거운 강간상해 혐의로 변경해 기소했다.

그는 구속된 후 경찰서 유치장 시설을 발로 차 부수려 하고, 옷을 벗고 음란행위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폭행해 공용물건손상미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도 추가로 적용돼 함께 기소됐다.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A씨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장실질심사 향하는 A씨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개된 당시 엘리베이터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아파트 12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후드티에 운동화를 신은 A 씨가 10층 버튼을 누른 뒤 문이 닫히자마자 여성 B 씨의 목을 조르면서 폭행한다.

이후 A 씨는 엘리베이터가 10층에 서자 B 씨를 강제로 끌고 내렸다. B 씨 비명을 듣고 나온 주민들이 달려 나와 신고하면서 A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었고 B 씨와는 같은 동에 살지만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미성년자 시절 강간미수로 소년원에 복역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피해자를 성폭행하기 위해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자는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100억 자산 개그맨, 의미심장 발언 "개콘 하차 하자마자..."
유아인 마약 지인 도피 도운 40대女, 알고보니 유아인과...
미모의 女치과의사, 반전 과거 고백 "고등학생 연하남과..."
결혼 7개월만에 이혼소송 당한 서인영 고백 "최근 남편이..."
임원희, 뜻밖의 폭로 "김구라, 이혼 몇개월 전에 내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81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2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