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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버스에서 의식 잃은 승객…경찰 주머니 속 이것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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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3-08-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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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노선의 한 버스 안에서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시민이 경찰이 건넨 사탕으로 위기를 모면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종점에서도 미동 없는 승객, 경찰의 달콤한 조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한 버스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종점에 도착한 버스기사는 미동조차 없이 앉아 있는 승객 A 씨에게 종점 도착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의식을 잃은 채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고, 이상함을 감지한 버스기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금천경찰서는 범죄 여부 판단을 위해 출동하는 한편, 전문적인 응급구호를 위해 119와 공동 대응했습니다.
[Pick] 버스에서 의식 잃은 승객…경찰 주머니 속 이것이 살렸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로 딸과 통화를 한 후 A 씨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A 씨가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사실을 파악한 경찰관 B 씨는 저혈당 응급처치인 포도당 처방을 위해 자신의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냈습니다.

B 씨가 건넨 사탕을 먹은 A 씨는 점차 혈색이 돌아오면서 위기의 순간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달콤한 응급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경찰관 B 씨가 평소 사탕을 챙겨둔 덕분이었습니다.

평소 고령의 시민을 자주 만나는 경찰관 B 씨는 유사시를 대비해 사탕을 구비해두고 있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골든타임을 지킨 A 씨는 이후 119 구급대원에 이송돼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이정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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