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보인다"…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 비난 봇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저승사자 보인다"…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 비난 봇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10-26 10:26

본문

quot;저승사자 보인다quot;…김수미 영상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 비난 봇물
김수미의 사망 소식을 이용해 조회수를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튜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고혈당 쇼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75의 애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수미의 사망 소식을 이용해 조회수를 올린 무속인 유튜버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한 무속인 유튜버는 지난 24일 김수미씨 정말 큰일 났습니다. 김수미씨 저승사자가 보입니다. 김수미 앞으로 어찌 사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섬네일에도 비슷한 내용이 담겼다. 김수미의 사진과 채널을 운영하는 무속인 사진도 나란히 들어갔다.

김수미 사망 하루 전에 올라온 이 영상은 김수미의 사망을 예언했다며 확산했으나 실상은 달랐다. 김수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전날 올린 기존 영상에 제목과 대표 이미지를 발 빠르게 수정한 것.

실제 영상에서 무속인은 내년 김수미의 사주에 대운이 들어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인에게 대운은 호상일 수 있으나 김수미의 경우 배우로서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풀이를 내놨다.

영상에 속은 누리꾼들은 ‘죽은 사람을 이용하다니 천벌을 받을 것’, ‘고인 모독과 다름없다’, ‘제목 수정한 영상이다. 속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채널 측은 댓글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김수미는 25일 오전 8시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일용 엄니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영화·드라마·시트콤·예능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choig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4위 올랐다…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
▶ 손흥민, 27일 크리스털팰리스전 못 나온다…토트넘 감독 “회복 덜 돼”
▶ [인터뷰] “오랜 숙성으로 우아함 추구”…레미 베르비에 샴페인 팔머 CEO [식탐]
▶ “웃으면서 ‘갔구나’, 춤추면서 보내줘”…故김수미, 6년전 ‘영정사진’ 재조명
▶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이홍기, 최민환 ‘성매매 업소 출입 논란’ 심경 고백
▶ “연예인 누구야?” 술렁… ‘호기심’ 자극하더니, 결국 완전 망했다
▶ 샌드위치 배달해 먹었는데…유통기한 1년 넘은 ‘진열용’이었다
▶ “조금 피곤했을 뿐인데” 30대에 암4기…전조증상은 이랬다
▶ “주연 배우 몸값 공개하고 대중이 평가해야”…임형준 소신 발언
▶ 율희 "내 가슴에 돈 꽂아. 업소도 다녀"…최민환 향해 작심 폭로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