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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도시락에 떡만 가득 항의에 "서비스 고깃값 입금해" 되레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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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3-07-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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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도시락에 떡만 가득 항의에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고기가 들어간 도시락을 주문했다가 떡만 가득 받았다고 항의 리뷰를 남기자, 사장이 "리뷰 이벤트 받은 건 입금하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

지난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뷰 약속 안 지켰으니 입금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겹살 숙주 볶음김치찌개음료 1개 세트를 주문한 A씨가 남긴 리뷰 사진이 갈무리돼 있다. A씨는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올리며 "고기 아래로 떡은 숨겨서 판매하시네요.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인가요?"라고 분노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고기보다 떡 양이 훨씬 많은 게 맨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

A씨는 "멀지 않은 거리에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턱관절이 아팠다"면서 "처음 만족한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러자 사장은 "소시지가 다 떨어져서 소시지 대신 떡을 더 넣다 보니 평소보다 더 들어갔다"며 "리뷰 약속하고 미슐랭처럼 평가하실 거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드시고 똑같이 말씀하라"고 비아냥댔다.

사장 주장에 따르면, A씨는 리뷰를 작성하는 대가로 고기를 무료 추가 받았다. 사장은 "앞으로 주문하지 마시고 새해에는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드신 리뷰 고기 추가 나간 건 계좌로 입금해달라. 연락 안 주시면 배달앱 통해 제가 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기 추가한 게 저 정도 양이냐", "저건 간장 떡볶이 아니냐", "고기가 안 보인다", "리뷰 서비스 약속이 꼭 별점 5개를 주고 칭찬만 해야 하는 거냐", "재료 없으면 전화해서 설명하고 취소해라" 등 사장을 비난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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