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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발로 찬 아이 주의 줬다고…계산대에 물건 던진 아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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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8-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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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발로 찬 아이 주의 줬다고…계산대에 물건 던진 아빠 [영상]

편의점에서 진열대 상품을 발로 차는 아이.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 편의점 사장이 가족 진상 손님을 만난 사연을 전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에서 편의점을 운영한다는 A씨가 [혈압 주의] 인터넷에서만 보던 일을 실제로 겪게 됐네요란 글을 올렸다.

A씨가 갈무리해 올린 약 2분 길이의 CCTV 영상에는 편의점 진열대 상품을 발로 차는 아이와 아이의 부모가 물건을 계산대에 집어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A씨는 "애가 가게에 진열된 상품을 발로 차서 차지 말라고 했더니 눈을 흰자가 보이게 위로 뜨면서 무시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가 몇 번 되물었는데도 물을 때마다 눈을 까뒤집더라. 그렇게 한 4번 눈을 뒤집고 난 뒤 애 엄마가 와서 애한테 그렇게 윽박지를 일이에요? 하더라"고 말했다.

심지어 아이 아빠는 커피와 얼음을 계산대로 집어던지고 "전 그냥 계산하는 건데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계산대에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아빠. 보배드림 갈무리




계산을 하고 나간 부부는 밖으로 나가 간판 사진까지 찍고 가게를 떠났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인터넷에서만 보던 걸 직접 겪으니 황당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A씨는 추가글을 올려 "강릉이 진짜 좁아서 3시간 만에 연락처랑 애 아빠 이름, 애 이름까지 제보 들어왔다"고 알렸다.

이어 "다른 손님들 있는 상태에서 물건 던진 거라 모욕죄도 성립될 수 있다 하고 제 방향으로 던진 거라 상해미수도 가능할 거 같다더라. 그 밖에 재물손괴, 영업방해 등으로 고소하려고 한다. 이번 주까지 좋게 해결할 기회를 주고 안 오면 다음 주 월요일에 고소하러 간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창부수,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애가 아주 좋은 거 보고 크겠다", "애는 아직 판단력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 쳐도 항상 부모가 문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분개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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