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손님 뒷담화한 사장…"죄송하지만, 없어 보였어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반 제보] 손님 뒷담화한 사장…"죄송하지만, 없어 보였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3-26 07:31

본문

뉴스 기사
카페 사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제보자의 모습. 제보자는 이날 카페에서 친구에게 줄 생일 선물로 종이 꽃다발을 만들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카페 사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제보자의 모습. 제보자는 이날 카페에서 친구에게 줄 생일 선물로 종이 꽃다발을 만들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인천의 한 카페에서 사장에게 난데없이 조롱당했다는 손님의 제보가 어제25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5일 이 카페에서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줄 종이 꽃다발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 제보자는 선물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감안해 음료 3잔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목격한 사장이 제보자의 모습을 찍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습니다. 이후 제보자의 지인이 우연히 이를 발견해 제보자에게 알렸는데요.

제보자가 항의하자 사장은 처음엔 사과했다가 이내 조롱을 했다고 합니다.

카페 사장이 제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JTBC 사건반장〉
카페 사장이 제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JTBC 사건반장〉

사장이 사과 후 갑자기 "몇 시간 동안 그러는 모습이 정성스럽긴 하지만 없어 보였다"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화난 제보자가 "사진 지워라, 초상권 침해다"라고 하자, 사장은 "날 괴롭히러 온 것 같다", "어이없다"면서 "같이 신고하자"라고 말했다는데요.

그러나 사장은 이후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음날 사진을 올린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현재 사장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허경영, 신도에 땅 사기?…계약서도 없었다, 왜?

"XX 태국" "스몰 아이즈"…호주 집단폭행 악몽

신생아 운다고 뺨 때린 도우미…업체의 황당 반문

BJ 무제한 후원 막을 길 없다…규제 피한 이것

러, 귀 자르고 전기 고문까지…테러범들 모습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55
어제
1,673
최대
2,563
전체
439,9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