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신상공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신상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08-23 16:47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1993년생 최윤종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의자는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윤종의 자백, 현장 폐쇄회로CCTV, 범행도구 등 증거가 충분한 점, 연이은 범죄로 국민 불안이 큰 점, 유사 범행 예방효과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윤종의 신상 정보와 함께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인 머그샷도 공개됐다. 피의자 동의로 머그샷이 공개된 경우는 2021년 교제하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7 이후 두 번째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피해자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19일 오후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를 부검한 뒤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최윤종이 범행 당시 A씨의 목을 조르면서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뇌 손상이 발생했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목을 조르기까지 한 제압 행위가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어서 강간살인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은 커졌다.

또 최윤종이 범행 전 너클, 성폭행, 살인, 살인예고 글 관련 기사를 열람한 이력이 확인된 만큼 경찰은 최윤종의 계획 범행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동용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부인이 72억 사기로 잠적한 부여군의원 극단적 선택
☞ ‘펜싱 前국가대표’ 남현희 이혼 심경…새 연인도 언급
☞ “개념 없었다”…음주운전·학폭 논란 유튜버 ‘지기’ 복귀
☞ 잔소리했다고… 아들 앞에서 아내 무참히 살해한 60대男
☞ “뽀뽀하고 데이트”…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경악’
☞ 생후 6일된 영아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팔았다
☞ 신혼 첫날밤 외국인 아내에게 강간 고소당한 50대 ‘무죄’ 이유
☞ 홍콩 인기스타, 택시서 女와 애정행각…블랙박스 영상 유출
☞ “백강현군, 서울과고 계속 다닌다”에 부친 “등교 아니다”
☞ 서이초 교사측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현직 경찰”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52
어제
726
최대
2,563
전체
408,3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