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연기 마신 강아지…소방관은 인공호흡 해가며 살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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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전북 군산시 한 한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 불이 나 강아지들이 폐사했다.
출동한 소방관이 쓰러진 강아지들에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하며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강아지들은 깨어나지 못했다.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7분쯤 군산시 미장동 한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소방서 지곡119 안전센터에서 현장에 출동해 즉시 진화에 나섰다고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강아지 5마리가 폐사하는 등 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출동한 이호용 소방위센터팀장 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린 강아지들에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연기를 많이 마신 강아지들은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 정도일 줄은… 손흥민 퉁퉁 부은 손가락 공개 ☞ 유튜버 심으뜸 ‘2억 슈퍼카’…헉~소리 나는 기름값 ☞ 10장짜리 1등 복권 200장 발행…당첨금 그대로 준 은행 ☞ “육아해 본 티 나네…” 한동훈, 아기가 안경 벗기자 반응 ☞ “푸바오 만나러 중국 가자”…팬들 아쉬움 달랠 ‘여행 상품’ ☞ ‘활동 중단’ 성유리,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했다 ☞ 카리나 연애에 “배신” 협박한 팬들…“악명 높아” 외신도 지적 ☞ 송지은♥ 박위 “하반신마비도 관계 가능?” 질문에 답했다 ☞ 동료 때린 만취 여경, 성매매·폭행까지…나사 풀린 서울경찰 ☞ 박기량이 왜 거기서 나와? 두산으로 ‘깜짝 이적’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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