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후] 살해 협박 아르메니아 한인 가이드, 지명수배자?…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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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 이후 방영됩니다. "
여행 중 한인 가이드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여행 유튜버 사건, 기억하시나요? 유튜브 세계일주 용진캠프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각 한 여행사의 협찬을 받아 한인 현지 가이드와 함께 아르메니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이 가이드의 막말과 폭언이 시작됐고, 급기야 “현지인 시켜서 여기서 없앨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다음날 가이드를 피해 도망친 유튜버는 얼마 전 무사히 귀국해 사건반장 제작진을 만났습니다. 유튜버는 “이번 사건 이후로 해당 가이드의 행태를 고발하는 비슷한 제보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가이드랑 과거 직접 알고 지낸 듯한 사람부터 함께 일을 했던 여행사 사장 등 다들 하는 말이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한 제보자는 유튜버에게 “뭔가 느낌이 안 좋고 소문이 안 좋아서 멀리했는데 결국 피해 보는 사람이 생겼군요. 아르메니아보다 그 사람이 나쁜 거니 조심히 잘 다녀요.”라고 메일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사기죄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사람과 신상이 비슷하다는 일부 댓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튜버는 “경찰에게 전화가 왔는데 해당 지명수배자 키는 160cm 초반이지만 이 가이드는 180cm 정도 되어 동일인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유튜버에게 “이 가이드에게 여죄가 있을 수 있어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희윤 기자chung.heeyun@jtbc.co.kr [핫클릭] ▶ 전 의협회장 "독재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 미 틱톡 퇴출 직전 갑자기 옹호나선 트럼프, 이유가 ▶ 미 정부 UFO 은폐론에 시끌…어떤 증언 나왔길래 ▶ 흔들리는 나토에 불안한 유럽…핵 도미노 우려까지 ▶ 투수 제한 시간에 로봇 심판 도입…첫 시범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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