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없는 명란파스타…점주 "넣었는데 안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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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명란 맛이 안 난다" 불만에
점주 측 "눈에 안 보이는 것뿐" 주장 [서울=뉴시스] 2만원짜리 명란파스타를 시킨 손님이 명란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아 가게 측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점주로부터 "넣었는데 안 보이는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2만원짜리 명란파스타를 시킨 손님이 명란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아 가게 측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점주로부터 "넣었는데 안 보이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휴무라 파스타를 2만원 주고 배달시켰는데 어이없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달로 2만원짜리 명란파스타를 주문한 A씨는 "명란이 들어간 파스타를 꼭 먹고 싶었다. 저렴한 집은 재료도 적게 넣을 것 같아서 굳이 비싼 곳에서 시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주문한 파스타에서 명란 맛이 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애초에 간이 있는 재료인데 맛이 안 나는 게 이상하다"며 가게에 연락했다. 그러나 점주는 "명란을 넣었는데 안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본사에 클레임을 걸까 하다가 부분 취소 받았다"며 "같은 자영업자지만 이렇게 우기는 사람들은 장사 안 했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고객센터에서도 가게 말만 듣고 환불 안 된다는 거 따져서 환불받았다"며 "지점 차이다, 눈에 안 보이는 거다 이런 마음으로 무슨 장사를 하냐"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명란 즙이 들어갔나 보다"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명란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리지, 음주운전 후 근황 "살다보면 별일 다 겪는거지" ◇ "엄마 아빠 반반씩 닮았네" 고소영, 아들 공개 ◇ 침묵 깬 혜리 "작년 11월에도 류준열과 대화" ◇ 김흥국, 콧수염 빼고 삭발…무슨 일? ◇ 현진영 "정신병원 안 갔다면 변사체로 발견됐을 것" ◇ 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눈이 휘둥그레 ◇ 명탐정코난 성우 이우리, 24세로 사망 ◇ 류준열 열애 한소희, 왼손 약지 반지 포착 ◇ AI 이긴 마지막 인류 이세돌 "AI 공포 과해" ◇ 오정태 "결혼 잘못했다…백아영, 모순 덩어리"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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