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 전 대통령 직접 뇌물 혐의 검토…"사위 취직 뒤 지원 끊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검찰, 문 전 대통령 직접 뇌물 혐의 검토…"사위 취직 뒤 지원 끊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9-01 19:09

본문

검찰 "사위 취직 후 지원 끊었다면 직접 이익"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가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에게 채용된 사위가 받은 월급 등이 문 전 대통령에게 간 걸로 볼 수 있다며, 직접 뇌물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하고 있던 타이 이스타젯입니다.

지난 2018년 7월, 이 회사는 관련 경력이 없는 문 전 대통령의 당시 사위 서모 씨를 전무 이사로 채용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그보다 4개월 전인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에 검찰은 서씨의 채용이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임명에 대한 대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씨는 당시 월급 등의 명목으로 2억 2300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문 전 대통령에게 갔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딸 부부의 생활비를 지원해왔던 문 대통령 부부가 서씨가 취직한 뒤부터 지원을 끊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2억원 넘는 돈이 문 전 대통령이 얻은 직접 이익이라고 보고,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제3자 뇌물 혐의가 아닌 직접 뇌물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다혜 씨는 주거지 압수수색을 받은 뒤 자신의 SNS에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라는 글을 썼습니다.

최근 방송한 드라마 속 구절을 인용한 건데,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의 상황에 자신을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자연 기자 lee.jayeon@jtbc.co.kr [영상편집: 박수민]

[핫클릭]

추적단 불꽃 "5년 전부터 신고…심각성 인식해야"

29만명 먹는 물 산업용 물질 뿌리고도…"몰라요"

트럼프 "해리스 못 할 것"…또 김정은 두고 설전

땅꺼짐, 낡은 상하수도관이 원인?…5년간 957번

서학 개미 어디로…엔비디아 투자 열기 주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0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5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