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장 문 잠그고 불 질러 5명 사상…"돈 잃었다며 소동"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게임장 문 잠그고 불 질러 5명 사상…"돈 잃었다며 소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9-01 20:3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전남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용의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돈을 잃었다며 소동을 일으켰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습니다.

KBC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게임장으로 들어갑니다.


불과 10여 초 만에 게임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1일 낮 1시 반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6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게임장 안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 내국인 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광인/영암소방서 지휘팀장 : 안에 소사자 한 명 있었고, 환자 4명은 이미 반대편 비상구로 대피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숨진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장을 자주 드나들었던 이 남성은 불이 나기 전 최근 돈을 많이 잃었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게임장 문 잠그고 불 질러 5명 사상…quot;돈 잃었다며 소동quot;


[목격자 : 오락을 하다가 돈을 많이 잃었어요. 너무 결과가 안 나와 버리니까, 1시간에 만 원씩 들어가 버리는데 안 나오니까 그런 것 같아요.]

숨진 남성이 게임장 문을 잠근 뒤 자신이 가져간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붙이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함께, 해당 게임장의 불법 영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창건 KBC

KBC 정경원

인/기/기/사

◆ 다리 위 투신 시도자에 다가가더니…남성이 벌인 황당 범죄

◆ 30대 동거남 카드 썼다 고소당하자…50대 여성이 신고한 내용

◆ 아동성 착취물 용의자 30대 남성 8층서 떨어져 숨져

◆ "너무 춥고 외롭다"…나홀로 생활 말년 병장의 죽음

◆ 원전에 하루 200톤 냉각 계통 습격…이 생물의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2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8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