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 걸고 가만 안 둔다" 담임교사 협박 경찰관, 무혐의 처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 직 걸고 가만 안 둔다" 담임교사 협박 경찰관, 무혐의 처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9-02 11:05

본문


quot;내 직 걸고 가만 안 둔다quot; 담임교사 협박 경찰관, 무혐의 처분

ⓒ News1 김영운 기자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자녀 담임교사에게 "내 직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를 받고 있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A 씨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자녀가 다니는 오산시 한 중학교를 항의 방문해 교감 등을 만나 담임교사 B 씨를 "내 직을 걸고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자문 등을 거친 결과, A 씨 발언이 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고 올해 4월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후 경찰은 A 씨가 교감 등과 만날 당시 B 씨가 자리에 없었고, 그가 학교를 찾아갔던 이유는 다른 교사에게 항의하기 위함이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경찰은 A 씨가 도교육청 고발 내용과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B 씨를 특정해 협박한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민한 사안이어서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2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3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