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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외국인 영상에…"공권력 우습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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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2-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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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국내 체류 중인 한 외국인이 경찰관과 다투는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 남성 A씨가 지난 1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린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A씨는 국내 체류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인으로 알려졌다.

서울 한 파출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A씨와 실랑이를 벌이는 경찰관의 얼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서 경찰관은 영어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건 다했다"고 말했고, A씨는 "비 오는데 밖으로 나가라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찰관은 한국말로 "당신이 119에 신고하세요"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나한테 한국말로 말해? 그럼 나도 아프리칸스어로 말한다"고 답했다.

경찰관은 "여기는 한국"이라며 필요한 조치를 했음에도 A씨가 거부한 점 등을 설명했다. 또 "여기는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파출소에서 나가라고 요청했다.

A씨는 "니예니예니예" 같은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며 조롱하듯 대꾸했다. 그는 수갑 찬 상태로 파출소 안에 앉아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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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A씨는 택시에 탔다가 기사와 요금 문제 등으로 갈등이 생겨 파출소를 찾았다고 한다. 그는 "택시 기사가 계속 빙빙 돌아서 파출소에 왔는데 동물처럼 묶여있다"고 주장하는 글도 남겼다.

A씨는 지난달에도 SNS에 경찰관들 얼굴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경찰관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었으면 계산해야 한다"며 A씨를 순찰차에 태웠다.

A씨는 해당 영상과 함께 "운 좋게 찍었다", "한국이 항상 숨기고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더 알리겠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은 동물이다" 등 내용을 적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단 촬영한 영상을 이렇게 올려도 되냐", "한국 공권력 무시하는 외국인",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깝다", "한국이 얼마나 우스워 보였으면 경찰을 조롱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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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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