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 국민의힘 예비후보 분신시도 소동…경찰이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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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은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렸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15분 정도 경찰과 대치를 이어가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장 전 위원장의 옷에 붙은 불을 소화기로 진화했고, 장 전 위원장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깨끗한 공천을 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막판에 난장판 공천을 했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서울 노원갑에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의 3자 경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장 전 위원장은 경선에 포함되지 못하며 컷오프됐습니다. 연지환 기자yeon.jihwan1@jtbc.co.kr [핫클릭] ▶ 복지부 차관 말실수에…일부 의사들 조롱 챌린지? ▶ 컷오프 임종석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아들었다" ▶ 숨도 못 쉬는 아기에…이송 작전 개시한 구급대원들 ▶ 맨유 출신 린가드, K리그 데뷔전…이름값 톡톡했나? ▶ 전 세계 골칫거리 이것…한국 총선 역시 비상 걸렸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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