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제약사 직원 동원안해…일반회원 일탈은 확인못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협 비대위 "제약사 직원 동원안해…일반회원 일탈은 확인못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3-03 14:21

본문

뉴스 기사
"강요된 것인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나온 것인지 확인된 바 없어"
"정부가 의사 계속 몰아붙여…우리의 길 경로 이탈 없다"

의협 비대위 quot;제약사 직원 동원안해…일반회원 일탈은 확인못해quot;의협 브리핑에 쏠린 시선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브리핑하고 있다. 2024.3.3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의사들에 대한 정부의 압박을 규탄하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사 총궐기대회에 앞서 "앞으로 우리는 정부의 대응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가 의사들을 계속 몰아붙인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한 길에 대한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오늘 집회 신고 인원은 2만명이고, 최근 열린 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협은 의사들 일부의 단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유일 법정단체"라며 "오늘 행사가 전체 의사들의 의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집회에 전공의와 의대생 그리고 이들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배 의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사를 안 하겠다고 한다"며 "정부 정책이 확정되면 현재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비급여 의료 쪽으로 더 많이 이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와 의대생 학부모들은 아들과 딸을 공부 잘 시켜서 의대에 보내고 전문의를 만들기 위해 수련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자녀들이 의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에게 참석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일반 회원 일탈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위나 16개 시도의사회, 시군구 의사회 등 지역단체에서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하라고 요구하거나 지시하지 않았다"면서도 "일반 회원들의 일탈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것이 강요된 것인지 아니면 제약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것인지에 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dindo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덕분에 행복했어"…판다월드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난 코인 전문가" 별풍선 쏘며 접근…유명 BJ 15억원 뜯겨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4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8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