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러워 불 켰다"…충남 아산 한 숙박업소서 빈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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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최근 빈대 발견 잠잠…자율적 방역소독 중"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난해 전국적으로 잇따라 출몰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했던 빈대가 충남 아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견돼 투숙객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
당시 A씨는 “잠을 자다 몸이 간지러워 침구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빈대 여러 마리를 발견했다”며 “업소 측에 항의하자, 방역한 지 얼마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지적하며, 공중위생 관리를 하는 보건소도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에 아산보건소는 “해당 업소로부터 빈대 발견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업소별로 1∼2개월에 한 차례 이상 빈대 방역소독을 자율적으로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때 잦았던 빈대 발견 사례가 요즘은 잠잠해져 보건소에서 직접 방역소독을 하러 가지는 않는다”며 “업소나 가정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살충제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단독]엔비디아 공략하고 TSMC 추격…삼성, AVP팀 키운다 ☞ [단독]혜리 측근 8년 열애 입방아에…굉장히 힘들어해 ☞ 샤오미, 보급형 레드미노트13 21일 韓출시…가성비전략 통할까 ☞ 연락주세요...안산 매국노 논란 식당 돕겠다는 정치인 ☞ 日 경기침체 끝?...은행 임금도 화끈하게 올린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채나연 c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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