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여사친 아기에 아빠노릇 해주는 남친…결혼해도 될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싱글맘 여사친 아기에 아빠노릇 해주는 남친…결혼해도 될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0회 작성일 24-03-19 07:35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싱글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아이에게 아빠 노릇을 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한 20대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싱글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아이에게 아빠 노릇을 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한 20대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소개하면서 30대 초반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봤다가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여사친과 나눈 대화를 봐버린 것.

그는 "남친에게 이십년지기 여사친이 있는데 어린 아들이 있는 싱글맘"이라며 "최근 대화 나눈 내용을 보니 그 친구와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을 다녀왔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친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따졌더니 친구가 아기를 혼자 키우는데 아기가 수영장을 가고 싶어 했고 아기가 커서 여탕에 못 데리고 가서 나한테 부탁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아이가 안타깝긴 하지만 왜 남친이 아빠 노릇을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가끔가다 그런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것처럼 들려서 싫다"며 "심지어 1박으로 가려고 하다 방이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더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지, 생각이 어린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원래 연애하면서 이런 폭풍 한 번씩은 지나가는 거냐"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A씨의 고민에 공감하며 여사친 아기에게 아빠 노릇을 해주는 남자친구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 사귀는 사람에게 정말 실례되는 행위다. 남자들끼리 얘기한다고 해도 좋은 소리 못 들을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도 "여자친구가 없다면 이해가 될 수 있겠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거짓말하고 숨긴 것도 떳떳하지 못했다는 증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혜리 "결별기사 난 뒤 더 얘기해보자고 대화 나눴는데…"
난치병 굽은 허리 이봉주에 전 국민 충격…꼿꼿이 다시 선 근황
50억 강남 건물주 임하룡…"30여년 전 4억대에 샀다"
초고속 결혼 이정민 "♥의사 남편과 결혼 후 충격·공포"…왜?
레깅스 시구 전종서, 일본서도 극찬했다 "섹시하고 깜찍한 미녀"
"현주엽 근무태만? 음해성 민원"…휘문고 학부모들 직접 해명
"100억원, 생명보다 중요합니까"…경찰 수상훈련 설득한 이 사람
"강북인데 한달새 2억 올라"…저평가 이 아파트, 어디길래
여성 10명중 1명은 걸리는 이 병, 피하려면 4가지 음식 먹어라
어제는 제값, 오늘은 공짜폰?…매일같이 지원금 눈치게임
"미국, 올해 금리 몇번이나 내릴까"…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봤다
엔비디아, SW플랫폼 기업 변신…기존 칩 활용성 넓힌 구독모델 발표
백인 신발에 입 맞춘 흑인 학생…과거로 돌아간 영국의 인종차별
대한항공 계열 한국공항, 통합지원팀 신설…계열사 결합 가시화
소득에 걸려, 부부합산에 막혀…특례대출, 맞벌이에겐 그림의 떡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