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자 누르지 마세요…"쓰레기 무단투기" 무심코 벌금 내려다 당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 문자 누르지 마세요…"쓰레기 무단투기" 무심코 벌금 내려다 당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03-19 19:28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문자메시지로 허위 정부24 링크를 보내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게 하는 스미싱 범죄 수법에 당할 뻔 했다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X구 트위터 캡쳐

문자메시지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고지서와 링크가 발송돼 눌렀더니 허위 정부24 홈페이지로 들어가지는 등 스미싱 범죄에 당할 뻔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공분이 일었다.

19일 X구 트위터 사용자인 A씨는 스미싱 범죄에 당할 뻔했다며 "당시 일을 하고 있다가 받은 문자라서 대충 읽고 링크를 눌렀다"고 말했다.

링크를 누르자 정부24 홈페이지 화면이 떴다는 A씨는 벌금을 내기 위해 로그인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에선 휴대폰 인증을 먼저 해야 한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그는 "보통 정부 홈페이지는 인증서로 로그인하는데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라 해서 수상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구글에 정부24를 검색해 로그인을 눌렀더니 이전 사이트와는 달리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 문구가 뜨지 않았다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문자로 받은 링크는 가짜 정부24 사이트였다.

A씨는 "실제 정부24 사이트와 가짜 사이트 간 차이가 거의 없었다"며 "여기에 속아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했다면 꼼짝없이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리꾼들에게 이러한 문자를 받았을 땐 사이트 주소 등을 재차 확인할 것을 촉구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스미싱 범죄자들은 공공기관 사칭 뻔뻔하게 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큰 쓰레기 버렸는데 저런 문자 받았으면 속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많으니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미싱 범죄는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 등이 핸드폰에 설치돼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한다.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 내 링크를 클릭해선 안되며,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통계청이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현황, 유형, 추이와 대응관련 시사점에 따르면 스미싱 범죄는 2019년 2963건이었고 △2020년엔 1만3224건 △2021년엔 1만7841건을 기록하는 등 증가했다. 피해금액은 2020년 587억원에서 2021년 1265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관련기사]
전성기 한소희, 혜리 사귈 수 있었던 류준열의 매력
이윤진, 이범수와 첫 이혼 조정 후 "죄 짓고도 뻔뻔한 상판대기"
아이돌이 소속사 여대표 상의 벗기고 성추행?…CCTV 영상 공개
이혼 후 재결합, 아이 둘 낳았는데 외도…남편 "혼인신고 안 했잖아"
한소희, 약지 반지 류준열 커플링 아니었네, 정체는…
[단독]삼성전자, 獨콘티넨탈 전장사업 부분인수 검토
활동 중단 이태곤, 운수 맹신 근황…"스님이 이사가지 말라고"
김민희, 이혼 고백 "딸 초3 때부터 혼자 키워…비밀 지켜준 임하룡 감사"
레깅스 시구 전종서, 일본서도 극찬했다 "섹시하고 깜찍한 미녀"
류준열♥ 한소희, 왼손 약지 반지 눈길…밝은 미소로 귀국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추가단서 확인
[단독]남편에 빙초산 휙, 흉기로 찌른 아내…응급실 1시간 뺑뺑이
"내 남친이 싱글맘 아기에 아빠노릇 화나"…결혼 고민 사연은?
주식천재 차·은·우 뜨자 폭등… 외국인도 반했다
뉴로바이오젠 "토종 비만약 임상 1상 성공…글로벌 2상 준비"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2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2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