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마 키운다 첩보에 농장 급습…마약 없었지만 잡고 보니 불법체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대마 키운다 첩보에 농장 급습…마약 없었지만 잡고 보니 불법체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10-25 12:08

본문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JTBC〉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JTBC〉

외국인 노동자 여럿이 농장에서 대마를 재배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현장을 덮쳐 외국인 노동자 8명을 검거했습니다. 현장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확인 결과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자였습니다.

오늘25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 경기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24일 오후 8시 10분쯤 경기 포천시 창수면 한 계란농가에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남성 8명을 검거했습니다.

애초 경찰은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숙소에서 대마를 재배한다는 내용의 첩보를 받고 농가를 급습했습니다. 기동순찰대, 포천경찰 등과 공조한 경찰 40여명이 출동했고, 농장 2층 숙소에서 모두 붙잡았습니다.


다만, 경찰은 농가 숙소에서 대마 재배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붙잡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간이검사도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들을 경기 양주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대상에 올랐던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현장에 없었던 점을 고려해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농장 주인을 상대로 불법체류자들을 취업시킨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원석 기자oh.wonseok@jtbc.co.kr

[핫클릭]

탤런트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북괴군 폭격" 문자에…"한반도 전쟁터 만드나" 규탄

주민들은 "살려주세요"…대북단체는 "10만장 뿌린다"

여친 던지기…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한 남성

"여러분!! 브루노 오빠가"…아파트 1위에 한글 소감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1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2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