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거 안 보여요?" 지하철 좌석에 가방 턱…민폐 女승객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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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하철 안이 붐비는 퇴근 시간에 여행 가방으로 좌석 두 개를 차지한 민폐 승객의 행동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퇴근 시간 빈 좌석 차지한 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하철이 붐비는 퇴근 시간, 한 여성 승객이 빈 좌석 앞을 여행 가방으로 막아서 앉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한 여성 승객이 여행 가방캐리어 2개를 빈 좌석 앞에 놓고 다른 승객들은 서서 가는 광경이 담겼다. 글쓴이는 사진을 찍은 시간이 ‘퇴근시간’임을 강조하며 해당 여성 승객의 행동을 꼬집었다. A씨는 “해당 승객이 사람들이 지적하는데 태연하게 휴대전화를 응시하더라. 가방은 다른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본인 앞에 놔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승객이 저지른 비매너 행동은 이전에도 민폐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앞서 지난 7일 전철 내 승객이 앉아야 할 좌석에 버젓이 짐을 올려놓은 채 잠이 든 두 여성 승객이 비난을 받았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엔 앉아있는 지하철 여성 승객 2명이 가방과 종이백을 좌석에 올려둔 뒤 잠이 든 모습이 담겨 빈축을 샀다. 당시 글 작성자는 “자리에 못 앉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여자 두 명이 본인들 짐 놓을 자리라고 짐을 안 치우고 뻔뻔하게 앉아있었다”고 비판했다.
지하철 ‘민폐 승객’은 지하철 역 내 비상전화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앱 ‘또타지하철’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성범죄 등 열차 내 범죄 행위에 해당될 시 경찰에 신고해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kace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강인 보이콧 근황, 전석 매진?”…태국전 6만석 다 팔렸다 ▶ "먹방 찍느라 근무 태만" 현주엽, 감독 넉달만에 논란 터졌다 ▶ "무섭고 두렵다" 김제동의 후회 "과거 한 말이 장벽돼" ▶ 먹튀 논란임창정 연기학원 피소… 피해 배우들,"사기혐의" 집단 고소 ▶ 송일국 삼둥이 근황…벌써 6학년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 윤태영, 상속재산만 450억…"자산 1000억?" 질문에 미소 ▶ 정준, 13세연하 김유지와 결별 "1년전부터 각자의 삶으로" ▶ 백일섭, 어머니 임종 회상…"죄송해요 하니 눈 감으셨다" ▶ 출근 때마다 엘리베이터 잡고 있는 윗집…항의하자 "관리비 낸다" 적반하장 ▶ 마약 파문남태현 복귀선언" 진심으로 반성...알바로 앨범제작비 벌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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