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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명 동시 투약량 김해공항서 또 필로폰 밀반입…푸딩 포장재에 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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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3-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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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명 동시 투약량 김해공항서 또 필로폰 밀반입…푸딩 포장재에 숨겨 덜미

왼쪽은 A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필로폰이 은닉된 푸딩파우더 포장재의 모습. 오른쪽은 필로폰이 은닉된 모습.부산지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과자류 포장재 안에 필로폰을 숨겨 김해공항을 통해 밀반입을 시도하던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이 붙잡혔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박성민 부장검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의 A씨29·여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에서 푸딩파우더푸딩 원자재 가루 포장재 안에 약 14kg의 필로폰을 숨겨 김해공항을 통해 밀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약 4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463억원에 달하며 김해공항을 통해 밀수된 마약 물량 중 역대 최다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자류와 함께 필로폰이 담긴 푸딩파우더 포장재를 박스 안에 숨겼고, 부산세관의 X-RAY엑스레이 영상 등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

검찰은 A씨가 밀수를 시도한 필로폰을 전량 압수하고, 말레이시아 필로폰 밀수 조직이 개입된 정황을 확인하고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김해공항을 통한 마약 반입 시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필로폰 1.66kg 등을 속옷 안에 숨기고 포장지를 사타구니에 테이프로 붙여 김해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한 한국인 4명이 세관에 적발됐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적발된 부산지역 마약사범은 총 3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9명보다 3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대검찰청 및 국정원, 해외 수사기관 등과 협력해 말레이시아에서 활동 중인 공범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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