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18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산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이동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내륙지역은 0도 내외로 추워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어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충남 서해안, 전라도 해안, 경북 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분다.
대부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하루종일 보통 수준으로 유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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