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바꾸니 사라진 독도 팩…롯데리아 확인해보니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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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울릉도점의 메뉴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매장에만 있는 햄버거 메뉴인 독도 팩 때문인데요. 한국어 메뉴에는 독도 팩과 울릉도 팩이 보입니다. 그런데 키오스크의 메뉴를 일본어로 바꿔 보니, 다른 메뉴들과 달리 번역이 된 것이 아니라 아예 글자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틀 전16일, 이 사진을 올린 일본인은 "부자연스럽게 세트 이름이 은폐돼 있어서 웃겼다"라고 적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소셜미디어에 "일부러 숨긴 건가", "자신의 영토라고 생각한다면 당당할 텐데" 이런 반응을 올렸습니다. 직접 롯데리아에 확인해 봤습니다. [롯데리아 울릉도점 : 울릉도는 6년째인데, 독도 팩의 구성도 항상 바뀌어왔던 것 같아요. 독도 팩, 울릉도 팩은 원래부터 있던 건데…] 다른 나라 언어로도 비어 있는 걸까요? [롯데리아 울릉도점 : 영문에는 이름 모를, BSP라고만 적혀 있고요.] 본사 측은 "지점별로 운영하는 이벤트 메뉴는 영문과 국문 정도밖에 넣지 않는다"면서 중국어로도 독도 표기는 안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도적으로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필요성이 있다면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사반 제보] 치킨에서 핏물 뚝뚝…업체 측 답변은? ▶ [사반 제보] 주유 중 불꽃이?…직원들이 보인 행동 ▶ 회칼 테러 황상무 결국 사과…4줄 사과문 내용이 ▶ 야구 교실 찾은 김하성…익살 세리머니 웃음 선사 ▶ 재능에 성품까지 갖춰…오타니 2세 기대되는 이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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