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너무 안 좋아…인테리어 사장, "이러다 다 죽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건설 경기 너무 안 좋아…인테리어 사장, "이러다 다 죽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4-03-18 18:4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건설 경기가 침체돼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 인테리어 업체 사장의 푸념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공감이 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건설 경기 부진으로 사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한 인테리어 업체 사장의 푸념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건설업 종사자의 경기 체감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인테리어 업체 사장으로 소개한 A씨는 "건설 시장이 이렇게나 나빴던 적은 지금까지 일하면서 처음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이나 상가 내 인테리어를 주로 담당한다는 그는 "막상 건설 현장에 가 보면 일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며 "자재 인양도 없을 뿐 아니라 준공과 입주 기간도 여러 차례 늦춰진다"고 말했다.

A씨는 건설 시장이 침체한 이유를 건설사 자금 부족으로 꼽았다. 그는 "건설사가 돈이 없다는 것은 분양에도 실패한다는 의미"라며 "가는 아파트마다 사정은 다 비슷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현재 건설 시장 침체에 대해 "건설회사만 무너지면 다행이다"며 "건설회사 돈 걸린 은행들이 도미노 부도가 나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고 했다.

이어 "아직 폭탄은 터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건설 시장이 더 침체할 것이란 전망을 하며 글을 마쳤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 선행종합지수장래의 경기 동향을 예측하는 지표 항목 중 하나인 건설수주액실질은 주택 등 건축 부문에서 전년 같은 달 대비 47.7%나 감소했다.

기계 설치 등 토목 관련 항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3.6%나 감소했다.

통계청은 "재고순환 지표, 수출입 물가 비율 등이 증가했지만, 장단기금리차,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했다"며 향후 경기 동향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만 심각하게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요", "금리도 오르고 자재 가격, 인건비도 오르는데 집 안 팔리면 다 망하는 거죠"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난치병 굽은 허리 이봉주에 전 국민 충격…꼿꼿이 다시 선 근황
초고속 결혼 이정민 "♥의사 남편과 결혼 후 충격·공포"…왜?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3등…박연수 "돈 없어 고생했는데"
쇼트트랙 황대헌, 박지원과 또또또 충돌…팀킬 논란
"현주엽 근무태만? 음해성 민원"…휘문고 학부모들 직접 해명
류준열♥ 한소희, 인스타그램 다시 열었다…소속사 "명예훼손 강경대응"
며느리와 시부모의 수상한 거래…28억 강남아파트 알고보니
주원, 솔직 고백 "문채원이 다른 남자랑 있으면 질투했다"
박수홍♥김다예, 시험관 시술 성공…결혼 3년 만에 부모 된다
치어리더에 깜짝 놀란 다저스 감독…"9회 경기 내내 응원하더라"
혜리, "재밌네" 의미심장 글→침묵…누리꾼들 "경솔해" 비판
추자현 "고생 안 했을 것 같단 말 충격…내 과거 어두웠다" 고백
손 들고 직장 나가니 12억…은행장보다 더 받은 희망퇴직자
[단독]"결혼 페널티다"…저출산 주택대출 소득요건 완화 검토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인정 후폭풍…블로그→인스타도 닫았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6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1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