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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운전학원 텅텅…대형면허 꽂힌 젊은층 덕에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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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10-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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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줄어서 운전학원 업계가 불황이라고 해요.

그런 와중에, 1종 대형면허를 따려는 20~30대 젊은 층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2021년 107만 명이었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2022년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해엔 8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감소로 18세 이상 학령인구가 줄어든 데 따른 결과인데요.

이렇게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운전학원들은 1종 대형면허 수업을 통해 그나마 매출을 보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하려는 20~30대 원생 수가 과거보다 늘었다는 설명인데요.

그 이유, 공무원 시험에서 1종 대형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되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현재 1종 대형면허 소지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경찰공무원 2점, 해양 경찰공무원 1점, 소방공무원 1점 등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경찰 직군은 내년부터 이 혜택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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