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원에 백령도 왕복"…인천시, 섬 운임 파격 지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3천 원에 백령도 왕복"…인천시, 섬 운임 파격 지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10-25 05:4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인천시가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 등 섬을 오갈 수 있도록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 인천시민은 누구나 3천 원으로 왕복할 수 있고, 인천 외 주민도 현재 요금의 30%인 2만6천 원만 내면 됩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선박 요금은 15만 천8백 원.


현재 인천시민은 인천시 지원을 받아 20%인 3만9천6백 원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파격적인 값으로 인천지역 섬을 오갈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3천 원에 백령도를 왕복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도서지역 활성화를 통해서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기본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 도서지역의 방문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 주민도 현재 정규 운임의 50%만 내던 것을 더 지원받아 30%만 내면 왕복할 수 있습니다.

대상 여객선은 백령·대청·연평·덕적도 등 인천 섬을 내륙과 연결하는 14개 항로 16척입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매년 180억 원가량 투입했던 여객선 운임 지원 예산을 220억 원 규모로 늘립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은 인천시가 30억 원, 옹진군이 10억 원을 더 투입해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문경복 / 옹진군수 : 1,500원이 되면 획기적으로 관광객이 늘 것 같고요. 여객 지원 사업으로 들어가는 총 시 예산은 218억 원입니다.]

인천시는 이럴 경우 연간 60만 명 수준인 이용객 수가 66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섬 지역 관광이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2탄 참여하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9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1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