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미군 55보급창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부산서 미군 55보급창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10-24 20:35

본문

대형 창고 활활…소방 당국 "연소 확대 방지 작업 중"

부산서 미군 55보급창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종합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 있는 주한 미군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불은 현재 가로 120m, 세로 40m 크기의 대형 창고를 태우고 있다.

냉동창고 배관 공사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창고 내부에는 공사 자재와 우레탄, 고무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 위로 거대한 불길이 솟아오르면서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PYH2024102419720005100_P2.jpg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 화재
부산=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31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나 부산소방본부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0.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y@yna.co.kr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7시 55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현재 51대의 장비와 163명의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인접 창고로 연소가 확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는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남구 등에 "동구 55보급창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 단속 및 안전사고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read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놀랄만큼 못생겨"…외모 품평 담긴 하이브 자료 국감서 도마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검찰 옷 대신 박스 걸친 여성에 공연음란죄로 징역 1년 구형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9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4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