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기 전 측정부터"…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행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시동 걸기 전 측정부터"…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10-25 07:1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25일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는 장치 부착이 의무화됐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손바닥만 한 음주 측정기에 5초간 숨을 길게 불어 넣습니다.


음주 측정을 마친 기계에 통과라는 문구가 뜨고, 이어 자동차 시동이 걸립니다.

같은 방법으로 맥주 한 잔을 마신 후 측정하니 곧바로 화면에 실패라는 문구가 뜹니다.

<전슬기 체험자> "사실 제가 맥주 한 잔 정도밖에 안마셔가지고 이걸로 장치가 알코올을 감지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실패가 떠서 시동이 안 걸려서 정말 놀랐고…"

5년 이내에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자가 면허를 다시 따려고 할 때는 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미국 등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치 부착 이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15% 줄었고, 재범률은 평균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류업체는 2년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정부 기관에 연구 자료로 제출하는 등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 "알코올의 오남용을 막는데 앞장서는 책임 음주 선도 기업으로써 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범 사업을 운영을 했고요. 국민적 공감대를 많이 이끌어내서 계류 중이었던 법안이 통과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최소 2년간의 음주 운전 면허 취소 결격 기간이 지난 시점인 2026년 10월 이후부터 실제 장치를 부착한 운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장동우]

#음주운전 #음주운전방지장치 #맥주 #소주 #시동 #오비맥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현장잇슈] 샤워 훔쳐보고 문 쾅쾅…보호자 "눈은 보라고 있는 것" 황당 반응?!
다시 국회 불려 간 정몽규 "홍명보 선임, 규정 따랐다"
[단독] 대통령실 "한동훈, 당 정체성 가져야…원내 협의부터"
"추행했다"…허위 고소·민원 남발 30대 여성 구속
아파트~ 아파트! 세계가 취했다…MV 벌써 1억뷰
가수 제시 2차 사과문 "이제라도 바로잡겠다"
비자 서류 위조하고 외국인 불법 입국시킨 일당 검거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전 교수 2심도 일부 무죄
필로폰 수수 추가 기소 오재원, 징역형 집유 추가
북, 육로 폭파 동해선에 방벽 설치 작업 착수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이은아> 전슬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33
어제
1,583
최대
3,806
전체
770,7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