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담긴 김 여사 해명…주포 편지-BP 패밀리 설명은 쏙 빠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그대로 담긴 김 여사 해명…주포 편지-BP 패밀리 설명은 쏙 빠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10-24 19:06

본문

공개된 검찰 불기소결정서 내용 살펴보니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적은 불기소 결정문이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시세조종 전력이 없고, 경험과 지식이 없어 주가조작을 알 수 없었을 거라며 김 여사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JTBC가 보도한 김 여사에게 불리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한 설명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결정서에 핵심 공범들의 진술과 증언들을 적었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 여사에게 도이치 주식을 사라고 한 적이 없고, 시세조종을 공모한 사실이 없다는 진술을 들며 김 여사의 해명과 같다고 했습니다.

또 1차 주포가 "김 여사가 시세조종 범행을 몰랐을 것"이라고 진술한 걸 들며 역시 김 여사의 주장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10번 넘게 관련자 진술 등이 김 여사 해명과 일치한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투자자라며 미필적으로라도 시세조종을 알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7초 매도에 대해서도 권 전 회장의 연락을 받고 김 여사가 직접 주문을 했다고 해도 비합리적인 걸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김 여사에게 불리할 수 있는 자료에 대한 설명은 결정서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만 빠지는 상황을 우려했던 2차 주포의 편지, 김 여사와 권 전 회장 등의 관계를 보여주는 BP패밀리, 또 30~40%의 수익 약정 등에 대한 건 없는 겁니다.

고발인들은 항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최수진]

연지환 기자 yeon.jihwan1@jtbc.co.kr

[핫클릭]

이준석 "황태자 한동훈, 김 여사랑 긴밀했던 사이"

직원에 욕하고 "난 하느님"…재계 30위권 회장의 갑질

샤워 모습 보고 문 두드린 남자…부모 말에 또 충격

제시 "모든 건 제 책임…수천 수만 번 후회했습니다"

"500엔 받고보니 500원"…한국인 소행? 일본 시끌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