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지역정재계 깊은 애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지역정재계 깊은 애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10-23 18:43

본문

오늘날 포항을 발전시킨 고인의 업적 영원히 기억해야

포항의 미래 내다볼 혜안과 통찰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소식에 고향인 경북 포항 각계각층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포항·남 울릉 지역 6선 의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이 부의장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지역정재계 깊은 애도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빈소 정보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고인은 포항출신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1988년 정계에 입문했다.


이 전 부의장은 포항의 미래 100년을 내다 본 혜안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지역이 마주한 위기와 기회의 시기를 현명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타 역할을 한 진정한 리더였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과 포항-대구 고속도로 조기건설,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 노선 개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유치,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건립 등 다양한 Ramp;D인프라기반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포항을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평생을 한결같이 지역발전에 힘을 쏟으신 고인의 업적들은 우리 포항의 역사속에 길이 남아 숨쉴 것이다”며 “포항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은 "고인은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철도, 항만시설 구축 등으로 세계 속의 포항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고인께서 남긴 위업을 영원히 기억하며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지역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포항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업적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 전 부의장이 보여준 국가와 포항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