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못하게 해줄게"…담배 피우며 음료수 던진 공기업 직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영업 못하게 해줄게"…담배 피우며 음료수 던진 공기업 직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6-10 19:3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앵커멘트 】
휴일에 카페에서 음료수를 주문한 남성이 맛이 이상하다며 컵을 매장에 던지고 욕설을 했습니다.
영업을 못하게 해주겠다며 어름장까지 놨다는데, 알고보니 공기업 직원이었습니다.
장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카페로 다가오더니 마시던 음료를 매장안에 내려놓습니다.

사장이 나와 무언가 얘기를 하는데, 이내 말다툼으로 이어집니다.


일행이 말리자 돌아가는가 싶더니 다시 돌아와 카페 밖 난간에 놓인 음료 컵을 그대로 집어 던집니다.

주문한 음료수가 맛이 이상하다며 항의하다가 급기야 행패를 부린 겁니다.

▶ 스탠딩 : 장덕진 / 기자
- "던진 음료가 키오스크와 매장 내부 집기를 적시면서 영업에 잠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인터뷰 : 카페 사장
- "일행이 먹던 음료를 집어서 저한테 던졌고 안에 있던 직원까지 튀어서 젖게 된 상황이고…."

이 남성은 자신이 공기업 직원이라며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며 욕설까지 했습니다.

▶ 인터뷰 : 카페 사장
- "신분을 밝히면서 위협을 주는 말들을 하니까 어떤 보복을 받을지도 무서웠고요."

행패를 부린 사람은 카페 인근 의정부도시공사 직원이었습니다.

사장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폭행죄로 신고가 들어왔는데 시비 건 시간, 방해 정도를 따져서 업무방해가 될 수도 있죠."

다음 날 남성은 카페를 찾아 사과했고, 의정부도시공사 역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련자를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최민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5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7,0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