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내려진 부산에 장대비…곳곳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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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2일 부산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40분을 기해 부산 3곳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부산 대표 관측 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이날 하루 누적 강수량은 68㎜다.
남구 74.5㎜, 영도구 73.5㎜, 가덕도 71㎜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부산지역 도로 4곳이 통제됐다.
동래구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 아래 도로와 기장군 무곡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됐다.
수위 상승으로 하천이 범람할 것으로 우려돼 강변 산책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온천천, 수영강 산책로를 비롯해 학장천, 감전천 산책로도 통제됐다.
부산에는 다음 날인 23일 오전 6∼9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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