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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보다 넓어진 통제선…전세버스서 체포팀 속속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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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1-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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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4시 넘어 공수처·경찰 등 대기
1차 때보다 넓어진 통제선…전세버스서 체포팀 속속 내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15일 착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정차한 전세버스에서 경찰 체포조 추정 인력이 내리고 있다. 박지영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남동 관저 주변은 4시부터 경찰과 시민들이 몰려들며 혼잡한 상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인원들이 속속 관저 앞에 도착했고 경찰은 현장에 기동대 3200여명을 배치해 영장집행 준비와 질서 유지를 하고 있다.

공수처 수사팀 차량은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저로 출발해 오전 4시를 넘어 관저 정문 인근에 도착했다. 등에 고위공직자수사처라고 적힌 조끼를 챙겨입은 인원들은 전세버스에서 속속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조끼를 입은 체포조 추정 경찰 인력은 오전 4시 32분께 관저 앞에 도착했다. 오전 4시 40분께 관저 인근에 정차한 전세버스에서 경찰 체포조 추정 인력이 내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15일 착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앞에 경찰 인력들이 배치돼 대기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경찰은 영장 집행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최대 2박 3일의 장기전을 불사해서라도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의지로 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저 앞에선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체포 저지를 위해 관저 입구 앞에 5~6줄로 늘어선 ‘인간띠’를 만들고 영장 집행에 맞서고 있다.

경찰은 오전 5시부터 한남대로 중간을 경찰버스로 가로막고, 양방향 일반 차량을 우회 안내하고 있다. 곧 양측 차로의 차량 통행이 완전히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15일 착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새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대통령 지지자들 모여들어 체포 반대 시위를 열었다. 김도윤 기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 역시 밤새 관저 앞을 지키며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체포를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멸공”,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소리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비공식 추산으로 보수 측 집회에 6500명이 모였다.

체포를 촉구하는 이들도 200명가량 모여 밤샘 시위 중이다. 촛불행동 등은 가요에 맞춰 춤을 추며 “윤석열 체포해” 등 구호를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15일 착수될 것으로 전망되자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주위에 대규모 집회로 인파가 모여들어 이와 관련된 안전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이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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