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헌재 탄핵심판 최우선으로…"주 2회 재판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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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는 첫 변론준비기일을 다음주 금요일, 오는 27일로 정했습니다. 헌재는 이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는데. 저희 취재 결과, 회의도 매주 두 번씩 열기로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임예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16일 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정했습니다.
[이진/헌법재판소 공보관 : 제1차 변론준비기일을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로 지정한다. 변론준비기일에서 검찰, 경찰 등의 수사기록을 조기에 확보한다.]
JTBC 취재 결과, 다음 달부터는 탄핵심판 재판관 회의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변론준비기일 이후로 매주 2번씩 회의를 열어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실제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8건의 탄핵 심판 자연스레 심리가 미뤄지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보내고 답변서를 요청하는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7일 내로 답변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첫 변론준비기일이 오는 27일로 잡힌 만큼, 윤 대통령의 답변서 제출 시한은 그 이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미란 / 영상편집 박수민]
임예은 im.yee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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