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제보] 자식들 먼저 내보내고…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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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아이들을 먼저 내보낸 후 음식값을 결제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식당에서 한 가족이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먼저 바깥으로 나가는데요.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난 부모가 음식값을 내지 않은 채 자리를 뜹니다.
경기 수원의 한 닭꼬치 전문점에서 자식들과 식당을 찾은 부모에게 먹튀를 당했다는 제보가 어제1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11일 이들은 자녀 셋과 함께 총 4만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이후 식사를 마친 아이들을 식당 밖으로 내보낸 부모는 음식값을 내지 않고 자리를 떴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의 먹튀는 벌써 두 번째입니다.
제보자는 "첫 번째 먹튀는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또 먹튀를 한 게 너무 화나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실수였다면 나중에라도 와서 결제해야 하지 않나. 정말 속상하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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