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 여사 주가조작 논란 뒤 1차 주포와도 통화…"더 받을 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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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 4년반 만에 김 여사에게 최종 불기소 처분
뉴스룸, 무혐의 날에도 단독 취재...지난달 BP패밀리 등 보도
뉴스룸, 무혐의 날에도 단독 취재...지난달 BP패밀리 등 보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 검찰 불기소 발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10.17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검찰이 오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여사가 고발 된 지 4년 6개월 만이자, 현 정부가 들어서 수사팀이 바꾼 뒤로도 2년 반 만의 일입니다.
검찰은 김 여사의 계좌 6개 중 3개가 시세조종에 활용됐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가 조작에 동원됐다는 알았다고 볼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앞서 JTBC는 지난달부터 이 의혹과 관련된 보도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이른바 BP패밀리 구성원으로 김 여사가 거론됐다는 진술이나 ▶손실보장과 수익분배 언급 당시 김 여사도 동석해있었다는 진술 등을 검찰이 확보하고도 공개되지 않았던 사실을 확인해 보도한 겁니다. 하지만 검찰은 JTBC 보도에도 김 여사에 대해선 공보뿐 아니라 방조 혐의도 적용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처럼 검찰이 김 여사에게 최종 무혐의를 내린 날에도 저희 JTBC는 새로운 단독 보도를 이어갑니다. 취재 결과 2020년 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 1차 주포와 김 여사가 전화통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 그리고 검찰의 김 여사 무혐의 처분에 대해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할 부분들까지 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또 서복현 법조팀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번 처분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도 설명해드립니다.
조해언 기자jo.hae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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