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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로 바뀐다…반기는 업계 vs 반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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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4-0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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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마트 노동자들이 서초구청 앞에 모였습니다.

일요일이던 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기는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의무휴업 평일 변경 중단하라"

노동자들은 구청이 자신들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면서 건강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공윤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서울본부장 : 주말 휴일이 제한된 마트 노동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주말 휴일이 줄어들어 육체적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대형 마트 의무휴업은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파괴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2년 상생 목적으로 제도화됐습니다.

지자체장이 매달 두 차례 공휴일을 지정해 마트 문을 닫도록 법에 명시했는데, 이해당사자들이 합의하면 평일로 바꿀 수 있다는 단서가 달렸습니다.

먼저 지난해 2월과 5월 대구와 청주가 각각 평일로 마트 휴업일을 옮겼습니다.

서울에선 서초구가 가장 먼저 이달 말부터 평일 휴업을 시작하고,

동대문구도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 업계에서는 내심 평일 휴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매출이 평일보다 두세 배 많은 만큼,

평일 휴업이 확대된다면 의무휴업 시행 이전 수준으로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마트 휴업 효과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는 우려 속에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별도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된 상인연합회가 정부 부처와 상생 협의체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다른 지자체들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 마트 노조 반발이 확산한다면 갈등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촬영기자ㅣ이근혁

그래픽ㅣ지경윤

자막뉴스ㅣ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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