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기 전 움직인 버스, 다리 마비"…버스기사는 "억울" 무슨 일? [영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앉기 전 움직인 버스, 다리 마비"…버스기사는 "억울" 무슨 일? [영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10-16 06:07

본문

살짝 움직인 버스 때문에 다리가 마비됐다며 버스 기사에 보험접수를 요구 중인 한 승객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살짝 움직인 버스 때문에 다리가 마비됐다며 버스 기사에 보험접수를 요구 중인 한 승객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47분쯤 제보자가 운행 중이었던 대형버스에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 승객 A씨가 승차했다.

버스 내부 CC폐쇄회로TV를 보면 A씨는 카드를 찍고 앞 좌석을 지나쳐 뒷좌석 쪽으로 이동했다. 뒷좌석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제보자의 버스가 약간 앞으로 움직였고 이에 승객은 계단을 오르다 살짝 뒤로 밀려났다.


A씨는 40분 후 영등포역 정류장에서 하차하기 전 다리 불편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후 제보자는 회사로부터 A씨가 다리에 마비증세를 느껴 119를 타고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는 A씨는 제보자에게 보험접수를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A씨가 맨 뒤쪽 좌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만 땐 상태로 서서히 1m 정도 움직였고 정차했다"며 "정지하는 과정에서 여성은 뒤로 밀려나는 듯했으나 부딪히거나 넘어지지 않았고 나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승객이 앉기 전 버스가 움직인 점은 인정하지만, 너무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1m 이동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와 달리 한문철 변호사는

1m 이동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와 달리 한문철 변호사는 "내가 볼 때 1m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하면 승객이 앉기 전 출발한 것으로 범칙금을 부과할 거다. 혹시라도 범칙금 부과하면 거부하고 즉결심판 받아라. 저런 경우까지 버스가 다 책임진다고 하면 버스 멀미하는 것까지 책임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험 필요 없고 아프면 소송하라고 해라" "이건 좀 심하다" "버스랑은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본문이미지
/사진=한문철TV


[관련기사]
"이진호 어머니 아프단 말에 월세도 내준 이수근…도박 알고 충격"
이상아, 전남편 저격 "결혼 1주년에 이혼서류…살 닿는 것도 싫다고"
선우용여 "결혼식날 남편 잠적…땅 2만평 뺏기고 200억 빚 대신 갚아"
"나가" 쩌렁쩌렁 야유 사라졌다…홍명보,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
박지윤과 쌍방 상간소송 최동석 "불륜남 오해 억울…후회된다"
속옷 증거에도 "애들 스타일 아냐" 무시…성폭행 가해자 끝내 무죄[뉴스속오늘]
"비행 중 남편 심장마비"…조종석 처음 앉은 아내가 비상 착륙 성공
2번 이혼 이지현 "남자 만날 생각 없어…만나봤자 짐일 듯"
DJ·한강 말고 누구?…한국 출신 노벨상 수상자 3명이라는데
운명의 날 밝았다…한동훈과 이재명, 조국의 앞날은
빚 23억 이진호가 빠진 온라인도박…불법 웹툰 보던 청소년도 손 댔다
나나, 가슴 아래 타투 드러낸 파격 패션…모델과 같은 옷 완벽
"데이터 옮겨줄게요" 휴대폰 맡겼더니…대리점 직원이 1000만원 빼갔다
"제발 도와 달라는 이진호에…5억 빌려준 연예인 또 있다" 추가 주장
[인터뷰①]흑백요리사 채소요리 1인자…한강에 "채식주의자 요리 대접할게요"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