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연루 김 여사, 무혐의 가닥?…검찰 내부 레드팀 거쳐 결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도이치 연루 김 여사, 무혐의 가닥?…검찰 내부 레드팀 거쳐 결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24-10-15 19:49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 내부 레드팀의 검토를 거친 뒤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공정성 논란을 의식한 걸로 보이는데, 이걸로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내부 레드팀도 결국 같은 검찰 조직인 데다 이미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정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 때문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처분에 대해선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명품백 사건 때 수심위와 수사팀 의견이 달라 논란이 있었던 걸 의식한 겁니다.

또 검찰총장이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권이 없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검찰총장 직권으로 소집할 수 있지만 지휘권이 없어 소집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수사팀이 아닌 15명 안팎의 검사들로 이른바 레드팀을 만들어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 외부위원으로 꾸려진 수심위와 검사들로 구성된 레드팀은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한상희/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검토한다 하지만 결국 하나의 조직이거든요. 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있거든요.]

검찰은 재보궐 선거와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 사이인 오는 17일 김 여사 사건을 처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권에서도 김 여사를 기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어떤 과정을 거치더라도 무혐의 처분이 나오면 후폭풍이 거셀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이지훈]

박현주 기자 park.hyunjoo@jtbc.co.kr

[핫클릭]

명태균 “사기꾼? 민의 배신한 너희들이 진짜 사기꾼”

하니 "하이브, 우리 싫어한다 확신"…어도어 대표 답은

"여권에선 소문 파다했다"…한남동 7인방 누구?

아파트 입구에 대형 골프매트 깐 남성…1시간을

네가 가라 군대…사상 첫 대리 입대, 軍 왜 몰랐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