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고 놀던 6살 우즈벡 소녀,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대구 달성보 인근 둔치에서 킥보드를 타고 놀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오후 6시1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인근 낙동강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세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약 6시간 만에 A양을 발견했다.

경찰은 A양이 혼자 킥보드를 타고 달성보 인근 둔치로 향한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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