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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나무도 물속 잠겼다…장마전선 어디로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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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3-07-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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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현재 전국 장마 상황이 어떤지 기상팀 정구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 기자,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네, 먼저 CCTV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인천 남동IC쪽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가로등 아래로 빗줄기가 굉장히 거세게 쏟아지고 있고요.

도로 곳곳에 이제 물바다가 되면서 차가 다니는 곳마다 이렇게 물보라가 치고 있습니다.

서울 쪽도 한번 살펴보면 방금 저희 중계차가 나가 있었던 반포 한강시민공원인데요.

역시나 빗줄기가 거세고 수위가 점점 높아져서 한강공원 주변 나무들도 물속에 좀 잠겨있는 모습입니다.

작년에 피해가 났었던 대치역,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이 보이지는 않고 작년 같은 상황도 아니지만 보시는 것처럼 이 아래 이렇게 물웅덩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침수사고 없도록 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비구름이 점점 서해에서 다가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서쪽 지역부터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을 조금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지금 서울과 인천 쪽으로 굉장히 비구름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요.

그리고 김포, 고양, 인천 이쪽에 시간당 20~30mm 정도 되는 강한 비구름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북 지역까지 장마 호우특보가 확대가 됐죠.

지금 서해안쪽으로 이렇게 역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들이 충남과 전북 쪽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어서 아마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되면 좀 강한 비가 쏟아질 걸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장마전선은 앞으로 어디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위성영상을 좀 살펴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지금 위성영상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지금 비를 내리고 있는 사선 형태의 장마전선이 하나 존재하고 있고요.

지금 왼쪽으로 보면 중국 쪽에 구름대가 보이는데 아주 강하게 발달한 장마전선이 보입니다.

이 전체 시스템이 동쪽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텐데요.

이 장마전선이 내일은 우리나라까지 다가오게 됩니다.

장마전선 위치를 살펴보면 내일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비를 내리겠고요.

이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에서 토요일에는 남부지방까지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 장마전선 이동경로에 있는 지역들에는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건데요.

서울 같은 경우에는 100~250mm 정도 비가 오겠지만 내륙 쪽으로 경기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 강원 남부쪽엔 300mm 넘는 비가 예상되고요.

지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기도 하고 장마전선이 내려가면서 많은 비를 뿌리는 충남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400mm 넘는 비가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남부지방에도 전남 중심으로 20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80mm까지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이번 주말까지 긴장을 놓치면 안 되겠습니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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