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서 등산객 20m 아래로 추락사…"낙석 발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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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등산객이 속리산국립공원에서 20m 아래로 굴러떨어져 숨졌다.
18일 오후 1시 16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내 신선휴게소∼문장대 등산로에서 40대 등산객이 탐방로에서 20m 아래 경사지로 굴러떨어졌다. 구조 당국은 충북119항공대 소속 헬기를 보내 심정지 상태로 경사지에 쓰러진 등산객을 10분 만에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이송했지만, 이 남성은 결국 숨졌다. 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장에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크기는 가로 50㎝, 세로 50㎝ 정도"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낙석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아니라고 속리산국립공원은 밝혔다. 경찰은 "산행 중 낙석에 쓸려 낭떠러지로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국민의힘 44.3% gt; 민주당 37.2%…“개혁신당, 민주당 표 잠식” ▶ “러시아, 인공위성 때려 세계 마비시킬 핵 전자기파 무기 개발 중” ▶ 국민의힘, ‘용산 출신’ 주진우 등 12명 단수공천…‘험지 출마’ 3인방도 전략공천 ▶ [속보] 의협 비대위 “전공의 피해 발생시 ‘감당 어려운 행동’ 돌입” ▶ 조국, YS 묘역서 “‘검찰판 하나회’가 국정 좌지우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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