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자 강아지 꼭 껴안고 베란다에…10살 남아 구조 "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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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아파트 6층 복도서 화재 발생
-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10살 어린이가 혼자 있던 집에 불이나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어린이는 강아지를 안고 베란다로 피신해 구조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11분 만에 불을 끄고 A군을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군은 연기를 많이 마셔 인후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함께 있던 강아지도 함께 구조됐다. 당시 A군과 함께 집에 있던 어머니가 잠시 복도로 나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6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어머니가 아주 잠깐 복도에 나간 사이 불이 나 집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억 소리나는 분담금·아파트값 감당안돼”…준신축 몰려 ☞ “때린 거 신고하면 죽인다” 전 여친 협박 20대, 징역 10개월 ☞ 히포크라테스 선서 왜 했나…전공의 통보에 환자들 `분통`[르포] ☞ 열애 고백한 제천 시장, 이번엔 전처에 사과…병적 표현 사과 ☞ 승객이 던진 동전 맞고 돌아가신 택시기사 아버지...결말은? [그해 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로원 bliss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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