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없어졌어요!"…한밤중 사라진 수천만 원어치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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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타이어 절도 신고 접수
- 4개월만 다시 범행 - 경찰, 동일범 소행이라 판단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4개월 전 한밤중 수천만 원 어치의 타이어를 훔친 도둑이 또다시 절도 범행을 저지르다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타이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지에서 탐문 수사 중 작년 10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걸 떠올렸다. 당시 CCTV에 범행장면은 포착되었지만 모자를 쓰고 도망가는 범인을 끝내 특정할 수 없었다. 최근 장안동에서 잇따라 발생한 절도 범죄가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차량 번호를 알아냈다. 이후 경찰은 A씨에게 연락해 파출소에 방문할 것을 요구했고, A씨는 제 발로 파출소에 찾아와 자신이 타이어 ‘미제사건’의 범인이라고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하룻밤 사이에만 무려 1000만 원어치 타이어를 훔쳐 갔으며 지난 범죄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무려 2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 호가보다 2천 높여 거래 잠실은 매도자 우위 시장 돌아오나 ☞ 기업 출산지원금 무제한 비과세…연봉 5800만원도 청년도약계좌 가입 ☞ 사람이 무섭다...예비 며느리 강간하려 마약 투약한 50대 [그해 오늘] ☞ “인생 끝이야”…故 이선균 3억5000만원, 이렇게 뜯어냈다 ☞ 90명이 떼인 돈만 7000만원…돌연 문 닫은 필라테스 학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채나연 c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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