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집, 개 짖는 소리에 미칠 지경" 폭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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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의 반려견 소음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성자는 “아랫집에 사는 유명 연예인의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작년 6월 아랫집으로 이사 온 후부터 거의 매일 같이 개가 짖는다”라고 소음 피해 상황을 알렸다. 이어 “새벽에도 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 경비실을 통해 수차례 ‘소음 때문에 힘들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지어 거의 하루 종일 집을 비워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개가 서럽게 찢어질 듯 울어대고 경비실을 통해 연락해 보면 하루 종일 집에 주인은 없고 개 혼자 있어 개를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해당 연예인이 방송에서는 개를 아끼는 듯 행동해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쉬려고 할 때마다 또 개가 짖을까 불안한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피해 보상은 둘째치고 계속 소음이 나아지지 않으니 소송을 해야 할까 고민되지만 연예인이기에 소속사의 큰 변호사들과 소송해야할까 생각하니 비용과 시간이 너무 부담돼 고민하다 글을 적는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소리가 날 때 가끔 녹음했고 경비실에 수차례 현 상황을 전달해 이것도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다”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돈도 많을 텐데 개 유치원을 보내든가. 훈련이라도 시켜라”, “이 글 사실일까. 요즘 어떤 세상인데 연예인이 그럴 리가”, “소송보다는 문 앞에 쪽지 붙이는 건 생각 안 해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단독] 초등생에 "ㅇㅇ보여줘" 50대 기소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유명 갈비찜에 ‘배수구 뚜껑’?…“젊은 여자끼리 가서 그런가 사과도 대충하셨다” ▶ “이상한 고양이 자세 강요”…고교 수영부서 성폭력 의혹 ▶ “방송선 반려견 아끼는 척 해놓고 방치”…‘유명 연예인’ A씨 고발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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