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일 하고파" 고대생, 학교에 1억 쾌척
페이지 정보
본문
교내 투자동아리서 낸 수익 보태
고려대 재학생이 투자 동아리에서 올린 수익 등으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고려대는 서어서문학과 4학년 박준배26·사진씨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써 달라’며 전날 1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에서 재학생이 1억원 이상 기부한 것은 처음이다.
박씨는 “학교를 다니며 많이 성장해 졸업 전에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고 싶었다”며 “문과대 학생으로서 인문관이 건립된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 재학생과 함께 미래의 후배들이 새로 지어질 인문관에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 [단독] 초등생에 "ㅇㅇ보여줘" 50대 기소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유명 갈비찜에 ‘배수구 뚜껑’?…“젊은 여자끼리 가서 그런가 사과도 대충하셨다” ▶ “이상한 고양이 자세 강요”…고교 수영부서 성폭력 의혹 ▶ “방송선 반려견 아끼는 척 해놓고 방치”…‘유명 연예인’ A씨 고발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사직 전 자료 삭제 메디스태프 작성자는 의대생"…경찰, 소환 방... 24.03.06
- 다음글의료공백에 간호사가 의사 대신 사망선고…"과로에 우울감 느껴" 24.03.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