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직 전 자료 삭제 메디스태프 작성자는 의대생"…경찰, 소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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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게시글의 작성자로 수도권 의대생을 특정해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의대생 A 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사직하는 전공의들에게 병원에서 나오기 전 컴퓨터에 담긴 자료를 지우고 간호사가 업무를 대신하지 못하도록 비밀번호도 바꾸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2일 6시간가량 메디스태프 운영 업체 본사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와 서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메디스태프 측은 "경찰이 특정 글에 대한 게시자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인/기/기/사 ◆ 사망 선고를 간호사가…새내기에게 "기도 절개" 지시 ◆ "혼자서 중얼중얼"…대학 교수, 달리는 택시서 갑자기 ◆ "멱살 잡고 싶다" 비난…공무원이 생전 컴퓨터에 남긴 글 ◆ "뭘 이런 것까지…다 준비했는데" 황당한 부모들, 왜 ◆ SBS 기자 콕 집어 "초대합니다"…마음먹고 답장했더니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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