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원, 건국전쟁 단체관람…"정치적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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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서구청이 이승만 전 대통령 찬양 논란을 빚고 있는 건국전쟁을 단체로 관람해 노조 게시판에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의 글이 게재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 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영화 건국전쟁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다. 구는 사전에 영화 건국전쟁을 지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받았고 당시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이 같은 건국전쟁 영화 관람 시간 100분을 상시학습 시간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상시학습은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이 연간 8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면 승진 또는 전출 등 제한을 받는다. 총선을 한 달여 남짓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를 단체 관람했다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구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게시글과 비슷한 맥락의 비판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직원 복지 차원에서 체육 행사를 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상·하반기 1회 정도로 진행해 온 행사"라며 "구의 피란 수도 역사와 영화가 관련성이 있었기 때문에 선정했고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 아내 출산 틈타 지인 성폭행…"아내 독박육아중" 호소 ◇ 김동완, ♥서윤아와 결혼 임박?…"스몰웨딩 원해" ◇ 김준호 "♥김지민, 내 사회적 와이프" ◇ 박은혜 "이혼 후 前남편과 호주 여행" 화끈 고백 ◇ 조세호, 신혼집 장만? "곧 이사…좋은 소식 전할 것" ◇ 임혁필 "양악수술 너무 아파…나사 아직 박혀있다" ◇ 이혼 임원희, 결혼식 적자 1500만원…"허세 부려"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제주 여행…물오른 미모 ◇ 뇌종양 완치 이의정, 열애 발표…훈남 남친♥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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