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나는 자연인이다?…북한산에 나타난 알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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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 나체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영상은 해당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깊은 산중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이 서 있습니다. 지난주 주말,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나체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쯤, 하산하다가 탐방로가 아닌 곳에서 나체 남성이 물로 몸을 씻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아들과 함께 하산하던 제보자는 크게 충격을 받아 서둘러 하산했는데요. 그런데 지난 18일 같은 시간에 또다시 나체 남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남성은 물로 몸을 씻는가 하면, 그늘 하나 없는 바위에 걸터앉아 일광욕을 즐겼습니다. 제보자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기분"이라며 "남성이 탐방로가 아닌 곳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의문이고 나체 자체가 황당하고 민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한산국립공원 측은 〈사건반장〉에 "나체 남성에 대해 알고 있지 못했다"라며 "탐방로가 아닌 곳에 들어가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명품백 사건 무혐의 종결되나…수심위 소집 불발 ▶ 박정훈 재판 판 커진다…尹 상대로 사실조회 요청 ▶ "안 만나줘서" 등굣길 여중생 둔기로 때린 남고생 ▶ "이건 진짜.." 할 말을 잃은 독립영웅 생가 방문객 ▶ 이혼할 뻔했다 애먼 환자 성병 오진한 산부인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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